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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CHURCH

팀 켈러 저서

Center Church 팀 켈러 저서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의 예수, 예수

Hidden Christmas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이름

교회 안 트리가 반짝반짝 빛나고, 주일학교 아이들을 마리아와 요셉의 모습으로 만나는 날. 성가대의 아름다운 칸타타와 동방박사의 이야기가 드라마를 이루는 그 날, 성탄절.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올 때마다 크리스천은 물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도 기다림과 설렘으로 즐거워한다.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롤, 붉은 옷의 산타, 그리고 온갖 선물로 손님을 유혹하는 상점까지. 이 모든 분주함이 크리스마스에 대한 우리의 단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전세계적인 흥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연 예수님의 탄생이 사람에게 왜 기쁨이어야 하는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이 저서는 예수님의 탄생 실화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하여 기독교 정신의 핵심인 복음으로 귀결된다. 팀 켈러가 펼치는 사역의 중심은 ‘참된 복음’의 사수이다. 이번 저서 역시 그러한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크리스마스라는 대중적인 주제를 가지고 복음의 중심으로 성큼성큼 들어서는 그의 모습에서 성경과 진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독자를 몰입하게 만드는 논리성과 흡입력 역시 놓치지 않았다.

이 저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번째 파트는 ‘눈먼 세상의 빛, 예수’, ‘울고 있는 인생의 생명줄, 예수’, ‘우리 중 하나가 되신 하나님, 예수’, ‘가장 낮은 데로 내려오신 왕, 예수’라는 주제 아래 인간의 몸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설명한다. 이 파트를 통하여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 위로가 되신 예수님, 몸소 낮아지신 예수님, 그리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파트는 예수님께서 탄생 및 고난 이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들에 대해 안내한다. 이를 크게 ‘믿는 은혜’, ‘보는 눈’, ‘흔들리지 않는 평화’, 그리고 ‘그분 자신’으로 분류하여 설명하는데, 이들은 나의 행위나 의지가 아닌 예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받는 것들이다. 다시 말해, 저자는 두번째 파트를 통하여 복음을 이야기한다.

이와 같은 연결구조는 독자가 복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효과적으로 이끈다. 즉, 저자는 지친 세상살이 속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 그렇게 열린 마음의 문으로 참된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바른 복음의 정의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이 내 곁에서 지금도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느끼고, 더불어 진정한 복음을 이해하는 데에 한걸음 더 올라서기를 바란다. 기존의 크리스천에게는 잊고 있었던 복음의 감동을, 비크리스천에게는 알지 못했던 혹은 외면해 왔던 참 복음을 만날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팀 켈러의 내가만든 신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Counterfeit Gods 하나님 자리를 훔치다

우상 숭배가 만연한 이 세상을 지적하다 인간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우상 숭배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 형태가 있는 조각상이나 자연물에 기도하는 행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더 깊숙히, 그리고 더 넓게 퍼져있는 가짜 신은 내 마음 속의 집착 혹은 열망이다. 너무나 간절히 원해서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 속의 모든 것, 그것들이 전부 내가 만들어 낸 우상이다. 그러므로, 쾌락과 성공이 삶의 이유라고 속이는 오늘날의 문화는 우리로 하여금 내면의 우상을 끝도 없이 숭배하도록 유혹한다. 설교와 저서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동시에 변치 않는 하나님의 복음을 일관되게 설파해 온 팀 켈러. 그가 이번에는 ‘내가 만든 신’을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속 가짜 우상을 분석하고, 유일신이신 주님만을 바라보자고 호소한다.

보이지 않는 강력한 우상, 내가 만든 가짜 신은 누구인가 팀 켈러는 가짜 신의 대표로 소원, 사랑, 돈, 성취, 그리고 권력을 손꼽는다. 그리고 각 항목별로 이들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을 지배하게 되는지를 자세하게 다룬다. 또한, 마음 속 가짜 신을 지속적으로 만들게끔 부추기는 우리의 문화와 종교까지 상세하게 분석한다. 특히 그는 복음중심적 목회자답게, 은혜없는 복음이 신앙의 가면을 쓴 채 인간을 어떻게 죄의 길로 인도하는지 정확하게 짚어낸다.

현상을 분석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에 반해, 그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택한 성경의 예화는 무척 친숙하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과 소원, 야곱과 성적 욕망, 삭개오와 부, 나아만과 입신양명, 느부갓네살과 권력 등이다. 수천년 전 고대 사회를 살아가던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고 나옴으로써, 그는 마음 속 우상의 문제가 비단 현대 사회만의 폐단이 아니란 것을 보여준다. 비록 가짜 신들이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사실이나, 우상 숭배는 인간의 고질적인 죄성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타락 행위이다.

하나님만 바라볼 때, 마음 속 우상이 사멸된다 저자의 말대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 모든 것이 나의 우상이다. 따라서 눈에 보기에 화려한 것일수록, 남들이 우러러 보는 것일수록, 세상이 인정하는 것일수록 내가 만든 가짜 신이 될 확률이 높다. 팀 켈러는 이를 두고 ‘인간의 마음이 우상 공장’이라고 명쾌하게 표현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이러한 우상들은 결코 영원한 생명이나 평안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마지막 챕터와 에필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마음 속 가짜 신들을 유일신이신 하나님으로 바꾸지 않는 한, 우상은 그 대상만 바뀔 뿐 지속적으로 당신의 영혼과 삶을 갉아먹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전인격이 예수님의 복음을 바라보아야 끝도 없는 우상 숭배와 비로소 결별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통하여 나 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분명하게 명령하신다. 주님의 길을 따르는 크리스천이라면 이 명령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순종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순종은 오직 은혜로 주어진 복음을 받아들일 때에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Walking with God through Pain and Suffering 예수와 함께 통과하는 인생의 풀무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여정 '고통' 팀 켈러는 가정, 직업, 영성, 우상숭배, 번영주의 등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오로지 복음 안에서 방향을 찾고자 노력하는 목회자다. 이러한 그가 인생의 근원적인 고민이자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여정인 ‘고통’을 주제로 다시 찾아왔다. 특히, 많은 현대인들에게 고통의 또다른 이름인 스트레스와 괴로움은 점점 더 일상이자 평생의 짐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 무서운 현실 앞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표류한다. 그런데 이러한 고통으로 인하여 어떤 이는 하나님을 떠나는 반면, 누군가는 주님 앞으로 나아온다. 저자인 팀 켈러가 적지 않은 시간 목회 현장을 돌보며 관찰한 결과, 고통은 사람이 하나님을 영접하거나 거부하는 그 갈림길의 한가운데 존재한다.

오늘도 홀로 울고 있는 당신에게 세상의 가득한 고난과 불의는 인간으로 하여금 불안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불안감을 마음 한구석에 담아둔 채,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릴 다양한 것들에 관심을 두며 살아간다. 혹은 자신이 불안을 느낀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 스스로 강하고 또 즐겁다고 쇠뇌한다. 그러다 어느 날, 예상하지 못했던 고통이 느닷없이 찾아오는 그 때, 우리는 인생의 주도권이 내게 있지 않음을 깨닫고 절망한다. 이러한 고통의 시간을 과연 어떻게 이해하고, 마주하며, 또 회복할 것인가? 아픈 삶에 굴복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는 반드시 붙잡고 일어설 도움의 손이 필요하며, 그러한 손은 배움이나 역량, 사회적 지위, 혹은 부가 아닌 오직 복음 안에만 존재한다는 것이 저자인 팀 켈러의 조언이다.

세상 속 그 무엇으로도 위로 받지 못하는 어두운 터널 속 시간, 그 안으로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첫번째 파트는 문화적, 시대적, 철학적 틀을 통해서 고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세상의 다양한 접근을 보여준다. 더불어, 팀 켈러는 목회자로서 이러한 접근이 가진 한계와 오류를 날카로운 눈으로 지적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두번째 파트에서는 고난을 바라보는 성경적 방식인 ‘고난 신학’을 소개하고, 성경과 십자가 사건이 말해주는 고통의 의미를 조명함으로써 우리에게 그 길을 따를 용기를 심어준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지금 고통의 시간을 걸어가고 있는 이들이 그 무게에 잠식당하지 않고 용감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팀 켈러의 따뜻하고도 힘 있는 조언이 뒤따른다. 특히 저자는 고통은 ‘반드시, 내가 걸어서 지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복음주의적 시각과 적용을 통하여 이 길을 혼자가 아닌 예수님과 함께 통과하도록 우리를 다독인다.

이 책은 우리가 세속적인 틀이 아닌 성경을 통하여 고통의 의미와 이유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우리가 주님께 의지함으로써 고통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쓸림 당하지 않도록 이끌어 준다. 팀 켈러가 제시하는 복음중심적 신앙을 통해, 고통 당하신 예수님을 따라 제자인 우리 역시 그 길을 기쁨과 용기로 따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팀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Galatians For You

그리스도인에게도 복음은 반드시 필요하다. 왜 그러할까? 우리를 복음과 대면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비신자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비일비재하게 한다. 흔히 우리에게 복음이란 일련의 기초 교리이며 사람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는 관문이다. 일단 회심한 후에는 복음을 듣거나 공부하거나 이해할 필요가 없고 더 ‘고차원적인’ 내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이 이 짤막한 서신(갈라디아서)에 개괄한 충격적인 진리가 있다. 복음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이다. 복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관문일 뿐 아니라 그 나라의 시민답게 살아가게 하는 방식이다. 그리스도는 복음을 통해 사람과 교회와 공동체를 변화시키신다. 바울이 갈라디아의 새신자들에게 밝혔듯이, 그들의 영적 문제의 원인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살지 않은 것과 순종하는 행위 자체에만 의존했다는 데 있다. 차차 살펴보겠지만 바울은 그들의 평생에 필요한 것을 자격 없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베푸시는 은총의 복음뿐이라고 했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바울은 그들에게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말한 게 아니라 복음에 내포된 의미대로 살 것을 촉구했다.

복음은 기독교의 기초만이 아니라 전부다. 바울은 그들을 향해, 그리고 우리를 향해 이런 단순한 진리로 도전한다. 복음은 기독교의 기초만이 아니라 전부다. 비신자 못지않게 그리스도인에게도 복음은 반드시 필요하다.

바울의 설명처럼 복음의 제반 진리는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킨다. 우리 마음과 사고는 물론이고 모든 관점을 바꾸어 놓는다. 복음의 메시지가 말해 주듯이 우리는 생각보다 악한 존재이다. 그럼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사랑과 수용을 받는다. 이 복음이 개인의 성장과 순종과 사랑에 철저히 새로운 역동을 낳는다.

목차
Prologue
Part 1
  • 다른 복음은 없다
  • 1. 다른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Part 2
  • 교회에 스며든 ‘변질된 복음’에 맞서라
  • 2.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다
  • 3. 복음을 통한 연합을 이루라
  • 4.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Part 3
  • 율법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라
  • 5. ‘더 나은’ 복음을 위해 율법을 덧입지 말라
  • 6. 율법은 구원이 아니라 ‘죄’를 말한다
  • 7. 복음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특권
  • 8. 종노릇하는 습관을 끊어버리라
  • 9. 은혜의 복음, 모두에게 필요하다
Part 4
  • 복음대로 살라, 성령을 따라 살라
  • 10. 복음이 주는 자유를 오용하지 말라
  • 11. 성품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하라
  • 12. 복음은 새로운 자아상을 낳는다
Part 5
  • 은혜의 복음, 다시 새롭게 경험하라
  • 13. 심은 대로 거둔다
부록1
  • 최근의 논쟁
부록2
  • 생각해 보기 위한 질문들
부록3
  • 용어 해설

참고문헌

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

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

Shaped By The Gospel 팀 켈러의 센터처치 1

이 책은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첫 두 파트들, 즉 ‘복음 신학’ 및 ‘복음 부흥’의 챕터들의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각 챕터에 대하여 두 명의 작가가 소감문을 작성해 주었으며, 그에 대한 나의 소감문이 추가되었다. 아주 훌륭한 에세이를 쓴 두 명의 작가는 마이클 호튼과 데인 오틀런드이며 그들은 복음 신학과 복음 부흥에 대해 각각 썼다.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주제는 복음이 단지 구원에 필요한 몇 구절의 요약판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사역은 복음에 의해서 공급되고, 형성되고, 인도되어야 한다. 따라서 복음 신학과 복음 부흥의 내용이 다른 모든 것들의 근본이 된다. 교회 사역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이 복음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듯 나의 답변 에세이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감사한 것, 유용한 것, 흥미로운 것이 그것이다. 두 에세이의 기고자들은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어떤 주제들에 찬성하거나 보완하는 논증들과 예시들을 써서 더 강화시켰다. 여기까지 감사한 부분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입장에 대해 감사하다. 또한 기고자들이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러한 비판의 부분들은 예외 없이 매우 유용했다. 나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당신이 옳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또 부분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내가 기존과 다르게, 새로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우기도 했다.

이 부분을 독자와 나눈다. 여기까지가 유용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제안은 흥미롭습니다” 하는 범주도 있었다. 다시 말해서, 기고자들의 비판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이 제기한 쟁점들은 더 깊이 생각하도록 해주었다. 나는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그 열매를 거두었다. 이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내가 말해야 할 것은 나중으로 미루겠다(본문에서 구체적인 답을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를 요약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첫 번째는 《팀 켈러의 센터처치》가 너무 짧다는 것이다. 그 말이 우습게 들릴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20만 개 이상의 단어와 수십 개의 박스 글, 수백 개의 주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면에서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길어서 세 권으로 나누기까지 한다. 그렇지만 《팀 켈러의 센터처치》가 여러 영역을 다루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많은 비판들은 사실상 어디선가 실제적으로 포함되었어야 하는 것들이었다. 데인 오틀런드가 ‘복음 부흥’에서 아쉬워한 것들의 상당 부분은 《팀 켈러의 설교》에 있다. 다른 기고자들은 어떤 논점이 추가되거나 주장되어야 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그 내용들은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팀 켈러의 일과 영성》에 주로 담겨 있다. 나는 오늘날 사람들을 훈련하는 사역에 있어서 이러한 자료들이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요긴하며 결코 간과될 수 없다는 점을 발견했다.

두 번째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우선적으로 실행가, 즉 현직 설교자이며 목회자이지 신학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나의 실제적인 사역이 내가 그것을 신학적으로 설명한 것보다 더 완전하다. 많은 기고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켈러가 ‘이것’을 말하지만 그것을 ‘저것’과 연결시키지 않는다.” 또 종종 그들은 이런 말도 친절하게 덧붙인다, “나는 그가 설교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을 알지만, 이 책에는 그것이 없다.”

다른 많은 실행가들처럼, 나는 어떤 것을 실제로 숙련되게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내가 어떻게 했는지 또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에는 약하다. 어떤 기고가의 글들은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이 어디인지 보여 주었다.

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바는, 기고자의 글들이 여러분의 손에 담긴 이 책의 가치를 굉장히 높여 주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오고간 대화와 추가된 통찰들이 원래의 내용과 더불어 그리스도인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도록 구비함에 있어서 귀중한 훈련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Prologue
  • 이 책을 향한 찬사들
  • 프롤로그
  • 《센터처치》 시리즈를 내놓으며
  • 역자의 글
Part 1
  • {복음 신학} 복음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 1. 모든 것이 복음은 아니다
  • 2. 복음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 3. 복음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 ‘복음 신학’에 대한 논평 (마이클 호튼)
  • 마이클 호튼에 대한 답변 (팀 켈러)
Part 2
  • {복음 부흥} 복음 중심적 부흥을 준비하라
  • 4. 복음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 5. 복음적 부흥은 무엇이 다른가
  • 6. 복음적 부흥을 이루는 사역
  • ‘복음 부흥’에 대한 논평 (데인 오틀런드)
  • 데인 오틀런드에 대한 답변 (팀 켈러)
  • 기고자들에 대하여
  • 《센터처치》 시리즈 소개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

Loving The City 팀 켈러의 센터처치 2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오늘날 목회를 하는 교회 리더들, 특히 도시나 도시화된 지역에서 일하는 교회 리더들을 위한 교과서이다. 당신이 보고 있는 지금 이 책은 3권 중 제2권이다. 이것은 센터 처치의 가운데 세 부분, 복음 상황화, 도시 비전, 문화 참여로 이뤄지며, 다른 저자들의 세 논평이 있고, 이어서 내가 그 논평에 다시 답하는 구조다. 세 저자는 다니엘 스트레인지, 가브리엘 살귀에로, 앤디 크라우치다.

이 부분이 《팀 켈러의 센터처치》 중에서 가장 특별한 부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상황화에 대한 담화가 무성하지만, 대부분의 교회 리더들이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 지침은 별로 없다. 오늘날 이전 어느 때보다 도시 사역에 대한 관심이 팽배하다. 그것이 기쁘지만, 복음주의자들이 도시에 대해 신학적으로 성찰한 것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리스도인들이 문화에 어떻게 관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이 폭발적으로 있어 왔는데,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그 모든 것들과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들을 조사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나의 세 대화 파트너들은 탁월한 논평을 통해 이 주제들에 대해 각자 진정한 기여를 했다. 다니엘 스트레인지는 영국 신학자이며, 상황화에 대한 나의 이론과 실행에 대하여 동의, 인정과 더불어 도전의 양자 모두를 제시하지만, 기존의

기본적 접근법에 근본적으로 공감하여 그 모델의 신학적 기반을 강화하고, 사용할 새로운 도구들을 제공한다.

가브리엘 살귀에로는 비영미계의 목소리와 관점을 중요하게 제시한다. 그의 논평을 통해 백인 연장자 목사인 나는 확신하게 되었다. 《팀 켈러의 센터처치》를 무장시키려는 공동체에 이러한 비영미계, 비서구 리더들의 의견 개진이 간헐적으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리더로서 동참해야 한다.

앤디 크라우치의 소론은 《팀 켈러의 센터처치》에 대해 써진 모든 감상평 중에서 특별하다. 일반적인 방식대로 좋은 점과 비평을 수록하는 것이 아니라, 앤디는 더 적극적으로 소매를 걷고 나서서 문화적 갱신에 대한 장들 중의 하나를 건설적으로 다시 썼다. 그는 성경의 주제, 비유, 하나님의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사용하여, 틀을 세웠는데, 그것은 문화를 만드는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책임을 긍정적으로 전달할 뿐 아니라,문화 참여의 고전적 예들에 나타난 지혜들을 설명하고 통합한다.

나는 이 논평들로부터 많이 배웠다. 뿐만 아니라 《센터처치》 시리즈의 1권 《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와 3권의 《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 에 대한 논평들로부터도 많이 배웠다. 내가 배운 가장 큰 두 가지를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하나는 《센터처치》가 홀로 설 수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고가들은 빠진 부분들이 있다고 말한다. 성경적 사례나 논거, 혹은 균형을 이루어 줄 강조점과 실행방법들이 어떤 부분에서 언급되어야 했지만 빠졌다고 말한다. 빠진 중요한 한 가지는 설교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더 살펴보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원래 나는 《팀 켈러의 센터처치》 책의 한 부분으로 설교의 주제를 포함하려 했으나, 우리는 그러면 이미 두꺼운 책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그것은 따로 《팀 켈러의 설교》 책이 되었다.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특히 처음 세 부분인 복음 신학, 복음 갱신, 복음 상황화는 그 책과 함께 읽어야 한다. 또한 도시 비전에 대한 장들(《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제4부)와 통합적 사역(제7부)에 있는 나중의 일부 장들은 나의 책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함께 읽어야 한다.

내가 두 번째로 배운 주된 교훈은 내가 신학자라기보다는 실행가라는 것이다. 나는 설교, 전도, 목회를 하는 방법을 이론화한 후에 이론화된 모델을 실행한 것이 아니다. 나는 그렇지 않고, 곧장 오랜 세월 동안 도시 안의 설교와 전도에 매진하고 나서, 그 다음에 앉아서 내가 배운 것을 적어보고자 했다. 내가 나의 글을 다시 읽어 보고 명석한 대화 파트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실행을 내가 글로 묘사한 것보다 나의 실행 자체가 더 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사역을 더 잘 가르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차
Prologue
  • 이 책을 향한 찬사들
  • 프롤로그
  • 《센터처치》 시리즈를 내놓으며
  • 역자의 글
Part 1
  • {복음 상황화} 복음으로 상황을 돌파하라
  • 1. 계획적인 상황화를 준비하라
  • 2. 균형잡힌 상황화를 추구하라
  • 3. 상황화의 성경적 원리와 방법
  • 4. 적극적 상황화의 실제적인 과정
  • 복음 상황화’에 대한 논평(다니엘 스트레인지)
  • 다니엘 스트레인지에 대한 답변(팀 켈러)
Part 2
  • {도시 비전} 복음으로 도시를 품으라
  • 5. 도시에 대한 성경의 정의와 긴장
  • 6. 도시의 구속사적 이해
  • 7. 도시 사역의 도전과 기회
  • 8. 도시 복음사역의 실제적 이슈들
  • ‘도시 비전’에 대한 논평(가브리엘 살귀에로)
  • 가브리엘 살귀에로에 대한 답변(팀 켈러)
Part 3
  • {문화 참여} 교회, 도시 문화를 이끌라
  • 9. 현대문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교회들의 위기
  • 10. 문화에 대응하는 네 가지 모델들
  • 11. 복음적인 문화 참여의 지평
  • 12. 문화 참여의 실제적 이슈들
  • ‘문화 참여’에 대한 논평(앤디 크라우치)
  • 앤디 크라우치에 대한 답변 (팀 켈러)
  • 기고자들에 대하여
  • 《센터처치》 시리즈 소개
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

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

Serving A Movement 팀 켈러의 센터처치 3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오늘날 목회를 하는 교회 리더들, 특히 도시나 도시화된 지역에서 일하는 교회 리더들을 위한 교과서다. 당신이 보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복음으로 세우는 센터처치》와 《도시를 품는 센터처치》와 함께) 하나의 시리즈 중 제3권이다. 이 책은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마지막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선교적 공동체, 통합적 사역, 운동 역동성이며, 추가적으로 그 내용에 대한 다른 저자들의 논평과 그 논평에 대한 나의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교적 공동체에 대한 첫 논평자는 목사이자 신학자인 팀 체스터다. 통합적 사역에 대한 두 번째 논평은 다니엘 몽고메리와 마이크 코스퍼인데, 그들은 켄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소전교회(Sojourn church)의 목회자들이다. 앨런 허쉬는 선교적 교회에 대한 저술가이며 사상 리더인데, 운동 역동성에 대한 세 번째 논평을 썼다.

각각의 제목들에서 볼 수 있듯이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포스트 기독교(post Christianity) 시대 이후 문화 속에 교회가 어떻게 다가가 사역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실용적인 질문들을 한다. 지난 20년 간 있었던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운동의 쟁점들을 붙잡고 씨름한다. 선교적 교회 운동은 옛 형태의 교회 사역과 심지어 최근에 성공적이었던 구도자 교회 접근법마저도 점점 더 세속화되어가는 지구촌적 후기 현대 문화에 다가가는 데 비효과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적, 이머징 교회 운동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다루려 했던 문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존재한다. 그 문제를 레슬리 뉴비긴의 질문이 대변한다. “어떻게 여기 있는 교회가 세속적, 포스트 기독교(post Christianity) 시대 이후 문화와 선교적 조우를 할 것인가?” 선교적 조우란, 문화에 흡수되어 “선교”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아니고, 단절되고 고립되어 “조우”가 없는 것도 아닌 것을 말한다. 나는 이 질문이 선교적 교회라는 용어의 기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서구 교회는 지난 여러 세기의 역사 중 그 어느 때보다 더 둘러싼 주변 사회에서 동떨어져 있다. 어떻게 서구 교회가 세계 다른 지역의 교회들처럼 문화와 선교적 조우를 할 수 있을까? 뉴비긴의 질문에 답하려고 서구 교회가 애쓰는 데 사용했던 에너지는 이미 소진되었다. 하지만 진정 그 질문 자체가 오늘날 시대에 뒤쳐졌거나 시의적절성을 좀 잃었을까? 아닐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일어난 일들로 서구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당황했거나, 갈피를 잡지 못하거나 혹은 본국에 살면서도 실향민과 같은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3권에서 다루는 쟁점들은 이전 어느 때보다 더 시의적절하고 절실하다.

제3권에 참여한 저자들은 매우 도움이 되는 관점과 경험을 나눌 자격을 갖추었다. 잠시 훑어보더라도 그들이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지구촌적 관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팀 체스터는 영국인 목사이자 신학자이다. 앨런 허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호주에서 공부하고 사역하고 가르쳤다. 앨런은 세계 여러 곳을 경험했고, 세계의 여러 다양한 곳에서 “첨예한” 상황 속에 있는 사역들을 관찰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다니얼 몽고메리와 마이크 코스퍼는 미국의 젊은 목회자들로서 한 새로운 교회가 뉴비긴의 선교적 조우를 자신들의 도시에서 실행하며 실용적 방법을 찾았던 사례 연구의 이야기로 교훈을 준다. 다른 것도 그렇지만, 그들의 교회 이름인 소전(sojourn, 체류)은 그들이 자신들의 선교, 비전, 사역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 길들을 어떻게 거쳐 왔는지를 말해 준다.

내가 이 시리즈의 모든 기고가들과 교류하며 배운 핵심 교훈들은 독자들에게도 유의미할 것이다. 《팀 켈러의 센터처치》는 상당히 길다. 사실은 겁이 날 정도로 길다. 그러나 이 책이 교회 사역에 대한 완전한 “실용 신학”이라고 주장하지는 않겠다. 예를 들어, 《팀 켈러의 센터처치》에는 설교에 대한 내용이 별로 없다.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언급하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팀 켈러의 설교》를 읽고 후기 현대 문화 속에서 사역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 내가 《팀 켈러의 센터처치》에서 복음과 도시에 대한 성경적 신학을 좀 고찰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장들에서 나는 강한 근거를 제시할 시간이 없었다. 예를 들어, 내가 예배, 공동체 형성, 자비와 정의, 전도에 대해 논할 때, 나는 완전한 신학적 기반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그런 면을 잘 다루고 있는 다른 책들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통합적 선교(《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의 제2부)의 내용은 에드먼드 클라우니가 쓴 책들의 교회론과 교리를 바탕으로 한다. 정의에 대한 장들과 믿음이 어떻게 믿음이 우리의 일에 영향을 미치는가(《운동에 참여하는 센터처치》의 7, 8장)에 대해서는 나의 책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팀 켈러의 일과 영성》을 참조하라. 그 책들에서 나는 《팀 켈러의 센터처치》에서보다 신학적 기반을 더 제시한다. 그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목차
Prologue
  • 이 책을 향한 찬사들
  • 프롤로그
  • 《센터처치》 시리즈를 내놓으며
  • 역자의 글
Part 1
  • {선교적 교회} 교회는 선교적 공동체다
  • 1. 선교적 교회 운동의 흐름
  • 2. 선교적 교회 운동의 중심잡기
  • 3. 모든 성도들을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
  • ‘선교적 공동체’에 대한 논평(팀 체스터)
  • 팀 체스터에 대한 답변(팀 켈러)
Part 2
  • {통합적 사역} 통합적인 사역을 추구하라
  • 4. 사역 영역들의 균형
  • 5. 하나님을 만나도록 연결하라
  • 6. 공동체를 만나도록 연결하라
  • 7. 지역 사회를 만나도록 연결하라
  • 8. 일터를 만나도록 연결하라
  • ‘통합적 사역’에 대한 논평 (다니엘 몽고메리 & 마이크 코스퍼)
  • 다니엘 몽고메리 & 마이크 코스퍼에 대한 답변(팀 켈러)
Part 3
  • {운동 역동성} 하나님 나라의 운동에 참여하라
  • 9. 교회, 운동인가 제도인가?
  • 10. 교회는 조직화된 유기체다
  • 11. 운동 역동성이 나타나는 교회 개척 사역
  • 12. 도시 속에 복음의 생태계를 만들라
  • ‘운동 역동성’에 대한 논평(앨런 허쉬)
  • 앨런 허쉬에 대한 답변(팀 켈러)
  • 기고자들에 대하여
  • 《센터처치》 시리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