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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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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지기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1-06-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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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복음

 

팀 켈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의 춤으로 표현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삼위 안에서 서로를 향한 이타적인 사랑의 관계 안에서 사랑과 기쁨과 만족이 충만한 상태로 계셨다고 한다. 이렇게 사랑이 충만한 하나님은 그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흘려보내는 방법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다. 그렇기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적이며 의존적인 특성을 갖게 되었다. 특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철저하게 하나님과 관계하며 하나님께 의존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범죄한 인간은 이런 관계성과 의존성이 하나님 아닌 다른 것과 맺기 시작했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서 찾으면서 우상숭배가 시작되었다. 아브라함은 아들에게서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찾으려 했고, 야곱은 로맨틱한 사랑에서, 삭개오는 돈, 나아만은 내부자가 되려는 욕망, 느부갓네살은 권력, 요나는 국익에서 찾으려 했다는 것이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의 내용이다.

 

인간은 하나님 아닌 것에서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찾으려하다가 실패하고 만다. 인간이 추구하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은 결코 하나님이 아니면 충분히 채워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자신 안에 채워지지 않는 갈망들은 인간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욕심과 집착에 사로잡혀 억압과 폭력을 만들게 된다. 이 땅에 진정한 평화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누릴 때 비로소 가능해 진다.

 

하나님은 망가진 세상을 회복하시기 위해 아들을 주셔서 십자가 위에서 죽게 하시고 다시 살리셨다. 이렇게 사랑의 춤은 다시 우리 가운데 들어오셨다. 우리는 주님을 통해 다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고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으로 우리를 살리셨으며,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셨다. 놀라운 삼위일체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가운데 두고 또다시 새로운 사랑의 춤을 추고 계신 것이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죄인이며 내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이는 우리의 마음이 교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만드시며, 두려움에서 벗어나 담대할 수 있게 하셨다.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죄인이라는 사실은 실패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 자신을 과도하게 절망 가운데로 밀어 넣지 않게 한다. 도리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우리를 부르시며 손을 내미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내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사실은 우리가 세상에서 왜 만족할 수 없었는지 알게 하고 진정한 안식과 기쁨은 오직 주 안에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함으로 세상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나 경멸에서 벗어나게 한다. 세상은 내가 만족을 추구해야 할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섬겨야 할 대상임을 알게 한다.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셨으나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떠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섬김이나 복종, 낮아짐이 결코 열등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낮아짐으로 높아지며, 섬김으로 큰 자가 되는 비결을 예수님 안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깊은 안정과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나의 가족과 직장과 이웃들은 나의 만족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흘려보낼 대상이 되었다. 부부는 서로를 자신의 욕망을 이루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사랑을 실천할 좋은 대상이 되었다. 팀 켈러는 이런 전제를 가지고 결혼을 말하다를 썼으며, 일을 통해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입증하려던 시도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셨다는 내용으로 일과 영성을 썼다.

 

삼위일체 사랑의 춤이 우리의 일상에 강림하셔서 변화를 일으키신 모든 것들이 인간의 삶의 의미와, 만족, 자유, 정체성, 희망, 정의를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가질 수 없으며,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희망이나 정의를 말할 수 없다. 인간이 품는 진정한 희망은 우리의 진정한 큰 형이며 가장 의로운 왕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것이다.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고 질병과 고통이 없어지고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고 눈물이 변하여 기쁨의 춤이 되는 세상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온전하게 이뤄질 그 때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교회로 모여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찬양하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희망 중에 살아가게 해 주셨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세상 속에 있기에 실망할 수 있으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랑을 이 땅에 흘려보내지만 그렇다고 세상을 낙관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다.

 

목회자들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삼위일체 사랑의 하나님 안에서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평안을 가지고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를 돌보는 사람들이 되었다. 양 떼를 통해 무엇인가를 얻어야만 비로소 만족할 수 있는 결핍된 상태는 목사로 하여금 삯군이 될 위험이 있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만족에서 사역하는 목사는 양 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게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깊은 안정감이 있다. 우리의 목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성도에게 흘려보내는 방식이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알려주고 그 안에서 춤추며 예배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팀 켈러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들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일이고 우리가 하나님께 더욱 철저하게 의존적이 되어 그가 주시는 사랑과 기쁨과 만족을 통해 이 땅에서 사랑의 삶을 창조하게 하는 소식이다. 그 복음이 우리의 DNA가 되어 복음체질로 바뀌고, 복음을 중심으로 상황화된 신학적 비전을 가지고 복음설교 및 기도와 전도, 자비와 정의 사역, 일과 신앙의 통합, 도시생활지원, 신학과 목회 훈련, 연합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팀 켈러는 복음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팀 켈러는 복음을 통해 도시 가운데 수많은 복음교회들이 개척되고 더 많은 교회들이 갱신되며 새로운 도시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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